새전북신문

전주기전대, 혁신도시 캠퍼스 설립

치유농업과, 반려동물과 등 4개과 이전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1월 23일 18시26분

전주기전대학이 23일 전북혁신도시에 ‘혁신융합캠퍼스’를 문 열었다.

혁신융합캠퍼스는 국토부 공모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26년까지 국·지방비 총 32억 원이 투입돼 운영될 예정이다.

완주군 이서면 지사울공원 옆에 터잡은 혁신융합캠퍼스는 올 3월부터 치유농업과,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반려동물과, 2차전지소재부품과 등 4개 학과가 이전해 운영된다.

학과 정원은 약 180명이다.

기전대는 이날 현지에서 혁신융합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이 같은 새출발 소식을 알렸다.

조희천 기전대 총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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