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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맞아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열어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1월 24일 09시52분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신태인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조기 검진 혜택 등을 알리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신태인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치매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신태인 분소의 개소 소식을 널리 알리고 치매 조기 검진과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이학수 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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