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 여성 취·창업 지원 강화

참여촉진수당 신설-고용유지 장려금 추가 지원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30일 14시59분

전주시가 여성일자리 지원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30일 시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자비부담금이 폐기되고, 훈련생은 1인당 최대 40만원의 참여촉진수당이 신설된다.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정규 채용 후 6개월간 고용유지 한 기업에는 80만원, 개인에게 60만 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1년간 고용유지가 이어지면 기업에 추가로 8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직장 내 청년 여성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진교훈 복지환경국장은 “여성들이 경력 단절 없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취창업 기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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