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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동 공업지역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 모집

송천동까지 참여 확대…다음달 4일까지 신청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30일 15시00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전주시가 민간환경감시단을 새롭게 꾸리기로 했다.

전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 ‘공업지역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만성지구와 여의동, 팔복동, 송천1·2동 지역주민들로 구성·운영된다. 감시단 인원은 총 18명으로 꾸려지며, 오는 2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주·야간과 휴일 취약시간대 감시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은 여의·팔복동 공업지역과 인근 거주지역의 △소각시설 매연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시 △환경오염행위 주·야간 감시 △악취 발생·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감시 등이다.

환경감시단은 일 4시간 이상 및 월 최대 25일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활동 시에는 1365 자원봉사 사이트에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청 누리집(jeonju.go.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환경위생과 산단대기관리팀(덕진구 반룡로 88, 탄소산업진흥원 실용화지원2동 2층)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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