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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지원계좌 가입 대상 확대

올해부터 차상위계층 아동까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30일 15시01분

전주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 및 보호대상아동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는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아동이 사회진출의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장기적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이 후원받거나 본인(보호자)이 직접 적립금을 통장에 입금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월 10만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18세 이후 주거비와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비, 창업지원 등에 쓸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대상이 확대되면서 올해 전주지역에서는 약 2,300명의 아동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규 가입 희망 아동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정부24(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아동복지과(063-281-2023)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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