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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문화이용권 13→14만원 지원금 인상

다음달 3일부터 발급·사용 가능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1월 30일 15시02분

전주시는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2025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올해 전주지역 지원 대상자는 총 4만1,703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4만원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신규 발급과 재발급의 경우 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발급 대상자가 올해도 수급자·차상위 자격을 유지하고 카드 사용 이력이 있을 경우는 소유 카드로 금액이 자동 재충전 된다. 발급 및 사용은 오는 2월 3일부터 이뤄진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전국 3만2,000여개 문화예술·관광·체육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신청과 사용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주민센터, 문화누리 누리집(mnuri.kr), 고객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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