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모집

미취업 청년 66명 선정, 월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2월 02일 12시25분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3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은 취업 준비에 나서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민선8기 전북도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약으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거주 청년(18~39세) 중 기준중위소득 150%(1인 가구 기준 334만3,000원) 이하의 미취업 청년 66명을 모집한다.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북청년 함께 도전 카드’를 발급받게 되는데, 매월 교육비, 식비, 교통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사무용품 구입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지원 기간 중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하거나 매출을 올리면 취·창업 성공금 50만원도 지원받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청년기에 1회만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은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말 시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jbyouth.ezwel.com)’를 참조하면 된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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