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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책과 예술’

완산도서관, 오는 27일까지 체험형 전시 운영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03일 15시32분

전주완산도서관이 오는 27일까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바닥 미로와 책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미로 속 책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도서관을 찾아 다양한 체험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 1층 완산마루 전시 공간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한 바닥 미로 놀이존 △테이핑 아트와 헌책을 활용한 체험존 △사방치기·오징어게임·딱지치기 등의 전래놀이 △작가의 방과 전래 동화가 배경이 되는 포토존 △참여자가 만들어가는 나만의 서가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와 가족 신청인에 한해 회당 체험시간은 60분이다.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관람의 경우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에서 12시 사이 신청 가능하다.

전시 체험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완산도서관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1816)로 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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