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조익형 27대 전북씨름협회장 취임

"유소년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04일 13시14분

조익형 27대 전북특별자치도씨름협회장이 취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씨름협회는 3일 전주 조은프라자 4층 '빌라레'에서 제27대 조익형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을 비롯해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김수태 전주시씨름협회장, 최규영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배현선 경상남도씨름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익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씨름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닌 전통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고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소중한 자산"이라며, "임실군씨름협회장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 씨름의 발전을 위해 유소년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를 운영하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전북 씨름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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