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

열린·복지·안전·민생행정 4대 목표 제시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04일 16시16분

전주 덕진구청이 올 한해 시민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행복한 덕진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4일 덕진구청은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덕진’을 목표로 한 2025년도 구정 운영 4대 추진목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행정’ △시민이 살기좋은 ‘안전행정’ △온기를 불어넣는 상생하는 ‘민생행정’ 등이 있다.

열린 행정 추진의 핵심은 시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고충 민원 및 시민 불편 사항 신속 접수·처리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모바일 신분증스캐너 보급 △고령층을 위한 큰 글씨 고지서 제작 발송 등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틈새계층과 위기가구 지원·발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재난·재해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도시 공간 조성에도 힘쓴다.

끝으로 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저소득·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하는 등 민생행정 실현에 집중할 방침이다.

심규문 구청장은 “전주시 행정의 온기가 더 많이 퍼지고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며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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