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25년 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과수 4종 3일부터 29일까지 판매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04일 16시18분

NH농협손해보험 전북총국은 2025년 농작물재해보험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를 3일 개시 했다고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뿐 아니라 동상해(추위나 서리로 인한 눈꽃 피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농가는 추가적으로 나무손해 특약을 가입하여 나무가 고사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므로 자기부담비율 유형에 따라 국가에서 보험료의 33~60%를 지원하고, 여기에 지자체에서 35~45%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시군에 따라 0~35%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 과수4종의 방재시설의 보험료 할인율이 25% 증가하였고, 온풍기 할인(사과)의 신설 항목이 추가되어 농가보험료 경감에 개선사항이 반영되었다.

작년에는 호우, 기록적인 폭염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과수 농가 피해가 심각했으며, 전북 내에서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 품목으로 전체 82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다. 이는 전북의 농가가 부담한 보험료의 3.7배가 농민에게 지급되었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 대상 품목은 2025년 3개 품목이 확대 되어 총 76개 품목이며, 품목별 보험가입기간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개시되고 있어 농가경영의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재 총국장은 “심각한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기록적인 폭염일수 증가 등으로 인한 재해규모가 대형화 되어 농가 안정에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2025년 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농협은행 전북본부, 정읍초에'NH그린액션'제18호 실시

전주상진신협, 25년 제2회 생일조합원 초청행사 진행

무주 설천신협에 사무환경개선 후원금 전달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 참여자 모집

3월 중소제조업 평균일급 11만 4,007원…전년대비 3.0% 상승

전북은행 목련회, 여성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실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0억1800만원 출연

‘2025 공간정보 AI아이디어 경진대회'...대상에 전북대 박주은 학생, 전주비전대 이양수, 김희수, 이태수 학생 수상

한국-라오스 농업기술 협력 결실, ‘KOPIA 미곡종합처리장(RPC)’ 준공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25년 6월 말 준공... 새로운 도시 중심으로 도약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