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이동식 난로 사용금지 홍보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2월 05일 14시04분

부안소방서는 화재가 빈발하는 동절기를 맞아 이동식 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기본법 제15조 1항 및 소방기본법 시행령 제5조에 의한 이동식 난로 사용금지 홍보에 나섰다.

이동식 난로 사용 단속대상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과 유흥음식점, 단란주점, 비디오방, 노래방, 게임장, 찜질방, 산후조리원, 전화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와 세탁소, 독서실, 고시원, 학원, 위락시설, 공연장, 판매시설, 숙박시설, 전시장,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및 가설건축물, 역, 터미널 등이다.다만 사용자가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는 소형 난로로써 받침대로 고정시켜 난로가 쓰러지지 않도록 하거나 쓰러지는 경우에 즉시 불이 꺼지고 연료의 유출이 차단되는 것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소철환 서장은 “이동식 난로는 불이 붙은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연료가 누출되는 등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위와 같은 업소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사용금지대상이 아닌 장소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동식난로를 사용하면 안되는 장소에서 이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화재예방법 제52조 제2항 제1호에 따라 2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이동식 난로 사용금지 홍보

부안군, 청년임대주택 추진 … “계획은 바뀌었지만 준비는 없었다”

[기자수첩] 부안군, 부안군의회와 갈등 넘어 협치해야

부안군 행복드림반, 2025년 상반기 1239건 생활민원 해결

부안군,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부안해경, 위도 뇌진탕 의심 환자 발생 긴급 이송

부안교육지원청, 2025년 학교 불용물품 재활용 사업 완료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경제효과 82억원 창출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 체류시설 문화누리 온라인 가맹점 등록

부안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부안군수 선거 도전 시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