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신체장애 극복...스포츠 도전”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출사표
컬링, 아이스하키 등 선전 기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05일 16시05분

장애인 동계스포츠 한마당인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북선수단이 출사표를 던졌다.

전북선수단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빙상 6개 종목에 78명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전북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노르딕스키 이도연(좌식)이 지난해 동메달 4개를 획득,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 알파인스키 권효석(좌식)도 지난해 동메달에 이어 올해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단체종목 아이스하키와 컬링, 빙상 쇼트트랙 김아라 역시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조형철 전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신체장애를 딛고 동계종목에 도전하는 전북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그간 땀 흘리며 쌓아 온 기량을 부상 없이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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