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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하세요

최대 연 200만 원, 최장 3년간 지원… 주거 부담 완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06일 14시59분

군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원의 시비로 100가구를 지원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 원 한도)를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21일 기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 원 이하로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임대보증금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 당첨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공고문과‘시정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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