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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완주·전주 통합지원금’ 건의

완주군민 1인당 300만원 지급 제안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06일 15시36분

사단법인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가 완주지역 주민들에게 ‘통합지원금’을 지급할 것은 전주시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지원금은 완주·전주 통합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금으로, 완주지역 주민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이들의 요구다. 지급 방식은 통합이 이뤄지는 첫 해부터 3년에 걸쳐 매년 100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완주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할 경우 약 3,000억원이 필요하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통합운동 과정에서 완주군민의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금 지급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형성됐다”면서 “통합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북자치도 등에도 통합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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