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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확대

본인 부담 치료비 90% 지원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06일 15시52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올해도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을 신설, 1형 당뇨 학생을 포함한 46명에게 8,400만 원을 지원했다.

당초 본인부담 진료비의 급여 일부본인부담금을 제외한 90%를 지원하기로 계획했으나 일부본인부담금이 치료비의 대부분인 사례가 많아 본인부담금을 제외하지 않고 본인부담 진료비의 90%를 지원했다.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난치병 학생 치료비를 지원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생 가운데 1형당뇨, 암, 심혈관․뇌혈관 질환, 보건복지부 지정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자 산정 특례 대상 질환을 앓는 난치병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담한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원 신청 및 지급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500만 원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치료비 지원을 통해 난치병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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