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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친절하게" 예수병원, 환자 중심 문화 조성 박차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09일 14시32분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환자 중심 의료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환자 경험 매니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병원은 지난 7일 본원 4층 예배실에서 2025 환자 경험 매니저 발대식을 열고, 환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환자 경험 매니저는 "더 친절한 병원"을 목표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친절 서비스 강화 교육, 환자 경험 향상 라운딩, 고객 의견 수렴 및 공유, 하반기 맞춤형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병원은 IB-CARE 프로그램을 도입해 직원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내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환자 경험 평가 우수 병원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

신충식 병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 경험 매니저 운영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환자 중심적인 의료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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