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탄력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1일 17시00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선정에 따른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국내외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소통·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글로벌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시애틀과 동경, 태국 등 3개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제교류 진로캠프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한국어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해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교육원과 연계한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교육과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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