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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사의 큰 별이 지다’

전북체육 산증인 이인철 체육발전연구원장 별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1일 17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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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역사의 산증인인 이인철 체육발전연구원장이 지난 10일 향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평안북도 선천 출신인 고인은 경찰로 근무하기도 했으며 제2의 고향인 전주에서 체육역사 수집 활동을 펼쳤다.

1992년 전북체육발전연구원을 설립하고 '실록전북체육사', '사진으로 보는 한국체육사' 등 수 많은 기록과 업적을 남겼다.

그는 생전 “체육 역사는 기록으로 꼭 보존돼야 하며 후대에 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족은 이상헌(대양에너지 대표)씨와 이남희(사랑드림요양원 간호팀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13일이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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