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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취약계층 영양관리 방문서비스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2월 12일 15시50분

남원시보건소는 2월부터 영양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60여명을 선정해 찾아가는 영양관리 방문서비스 시행한다.

영양관리 방문서비스는 영양관리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만성질환의 유무,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한 개인 특성별 영양상담과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건강행태 개선 및 만성질환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손실 및 허약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총 600회(개인별 10회) 상담을 통해 건강 측정(빈혈, 체성분, 혈압, 혈당, 총 콜레스테롤), 국·찌개 염도측정, 만성질환 관리교육, 맞춤형 건강·영양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증진 효과와 영양 결핍에 도움이 되는 균형 영양식을 제공, 만족도조사에서 93%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행태와 영양 불균형 개선에 적극 노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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