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상진신협, 조합원 세 가정에 출산장려금 전달

전북지역 인구감소 및 저출산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13일 15시25분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12일 올해 출산한 조합원 세 가정에 출생 자녀명의로 계좌를 개설해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어부바 인형, 저금통을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장려금 전달행사는 2019년부터 시작된 전주상진신협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중 하나로, 출산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동시에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녀 출산에 따라 첫째 10만 원, 둘째 20만 원, 셋째 30만 원, 넷째 이상은 50만 원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56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전달했다.

김현정 이사장은 “전북지역 저출산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중요한 과제다. 많은 조합과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출산을 지원할 때가 왔다.”라며, “우리 전주상진신협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금융기관으로서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일에 마중물을 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상진신협은 지난 1월 말 자산 3,679억, 조합원 12,980명을 달성하며, 출산장려금 지원사업 외에도 매년 아동 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어부바 멘토링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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