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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서비스교육원, 클릭 한 번으로 법정교육 해결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13일 16시21분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운영하는 사회서비스 종사자 교육플랫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이 플랫폼은 교육 신청부터 수강,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회서비스교육원은 법정·필수 교육을 비롯해 경영·회계·사무, 마케팅·리더십, 안전·정보보호, 요양지원, 기본소양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교육 이수 건수는 2만8,000건을 넘어서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교육 참여율이 증가했고,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동안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은 법정의무교육을 이수하기 위해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기관 관리자는 교육 이수 현황을 개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반복적인 행정 처리를 해야 했으며, 종사자들은 교육마다 별도로 회원가입과 로그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자 교육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교육 접근성이 높아졌고, 관리 효율성이 향상되었으며, 학습환경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온라인 교육원(pass-edu.or.kr)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수강 환경을 구축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양열 원장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효과적으로 병행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정과 장소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기회의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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