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예술의전당, ‘엄마, 그녀의 계절’ 합창음악극 선보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6일 14시16분

군산시립합창단은 오는 3월 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모노드라마 합창 음악극 ‘엄마, 그녀의 계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앙코르 공연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이어 많은 관객들의 재요청에 의해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공연이다.

공연의 줄거리는 한 여자의 일생을 사춘기 소녀 시절부터 70대 황혼까지 4계절로 나누어 그린 이야기로, 주인공은 여성과 엄마로서의 삶을 회상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공연에는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익숙한 가요와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며, 군산시립합창단과 연기자 양상아 '영숙 역'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군산예술의전당 심종완 과장은 “이번 공연은 가사와 육아, 직장생활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여성과 엄마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에 유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 '063-454-5558'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군산예술의전당, ‘엄마, 그녀의 계절’ 합창음악극 선보여

"이제는 제 손으로” 김제 여성들, 조리사로 첫발 내딛어

군산시간여행축제, 첫 공식 협찬사 모집…“기업도 홍보 기회”

군산기업도 해외 공공조달시장으로”… 주한미군 조달설명회 ‘성황’

김제시, 무병 미니씨감자 분양

김제시의회, 첫 정례회 마무리…아이돌봄부터 치매정책까지 기반 마련

김제시, 7월 1일부터 '김제 시민제도' 시행

군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뿌리

김제시의회 최승선 의원, 정책 실현 중심 의정활동 ‘주목’

<새전북이 만난 사람> “정치는 결국 사람…현장에서 답을 찾습니다”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