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 교육 강화

이달 강사단 구성
“지역 자원 활용 교육과정 연계...민주시민교육 강화”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6일 15시25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에 힘을 쏟는다.

1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중 민주시민·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지원할 외부 강사단을 꾸리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사단은 민주시민·인성교육 분야 82명, 평화공존교육 분야 13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분야 전문 외부 강사단을 운영해 민주주의·인권·평화·생태·문화감수성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강사단 참여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교육 강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강사단 운영 계획과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을 소개했다.

김수현 이리초 교사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징에 따른 참여와 집중을 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김지원 서전주중 수석교사는 중등교육과정과 중·고 학교문화 변화에 따른 학생 특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 자원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정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운영을 통해 지역 연계 시민성 교육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성숙한 참여와 협력,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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