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논콩 배수개선사업에 6073억 원 확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6일 15시52분

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2025년 배수개선사업의 신규 착수 4지구와 기본조사 3지구에 총 67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월봉동과 죽산면 일대의 농경지 급수체계 개선과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것으로, 총 1,317ha에 걸쳐 배수문 3개소, 용수로 41.3km, 배수로 51.2km에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논콩 배수개선사업은 벼 재배 면적 조정과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에 따른 타작물 전환 필요성에 대응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논콩 재배를 쌀 대체 작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제시는 논콩의 최대 생산지로, 전체 21,521ha의 농경지 중 25.2%인 5,415ha에서 논콩을 재배하며, 향후 사업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 논콩 배수개선사업 16지구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현재 성덕면, 죽산면 대창지구 등 5지구를 시행중으로 논콩 재배가 농업의 새로운 방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논콩 배수개선사업에 6073억 원 확보

군산시간여행축제, 첫 공식 협찬사 모집…“기업도 홍보 기회”

군산기업도 해외 공공조달시장으로”… 주한미군 조달설명회 ‘성황’

"이제는 제 손으로” 김제 여성들, 조리사로 첫발 내딛어

김제시, 무병 미니씨감자 분양

김제시의회, 첫 정례회 마무리…아이돌봄부터 치매정책까지 기반 마련

김제시, 7월 1일부터 '김제 시민제도' 시행

군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뿌리

김제시의회 최승선 의원, 정책 실현 중심 의정활동 ‘주목’

<새전북이 만난 사람> “정치는 결국 사람…현장에서 답을 찾습니다”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지역경제 도약 신호탄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국가유산청·완주군의 국가유산활용사업 마무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