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현대 우승하고 올림픽도 전북서"

도지사, 도의장 등 K리그 홈 개막전 응원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2월 16일 17시42분

김관영 도지사가 16일 2025시즌 K리그 개막전이 펼쳐진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관중들과 함께 홈팀인 전북현대 응원전 겸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올시즌 K리그는 전북현대가 우승하고 2036 올림픽도 전북에서 치러지길 기대합니다.”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은 1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현대모터스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을 찾아 이 같이 응원했다.

이들은 경기 전 선수단을 찾아 “전북현대는 전북의 자랑”이라며 격려하고 2만여 관중과 함께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또한 이달 말 국내 후보도시가 결정될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에 지지와 성원도 호소했다.

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 전북현대의 V10(10회 우승) 도전을 응원하겠다”며 “전북현대가 ‘도민과 함께 도전하는 전북’의 상징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며 “전북현대가 도민에게 감동을 주는 것처럼,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통해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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