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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지역 아동들 건강한 성장 지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7일 15시12분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초 전수조사를 통해 조기 개입이 필요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발굴하고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기타 5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수 프로그램으로는 영양교육,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교육,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소방과 안전교육, 학대·성폭력 예방교육, 건강검진, 예방접종 서비스 관리, 임산부 산전·산후검진, 예비부모 교육, 부모교육 등이다.

또한,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아동건강지킴이, 안경 지원, 방역 지원, 보습·영어·미술·피아노 학원비 지원, 학습지 지원, 독서 프로그램, 창의력 보드게임, 역사 교육, 인지치료, 공예교실, 생일 찾아주기, 심리치료, 아동 종합심리평가, 옹기 만들기, 양육자 힐링 프로그램, 가족 문화체험, 안심택시 지원 등 자체 개발한 2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와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사업 운영의 효과적인 방법을 논의하고, 관내 기관 등 단체들과 협력을 꾀해 다양한 후원과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단체를 모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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