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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주 한옥마을에 '순창상회' 개점



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17일 15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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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단장 김용남)이 전주 한옥마을에 안테나샵 '순창상회'를 개점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생산품의 시장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순창상회'는 2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운영되며, 순창군에서 활동하는 24개 액션그룹이 참여한다. 주요 품목은 커피, 막걸리, 블루베리즙, 복분자주, 청국장쿠키, 홍삼진액스틱, 쌀과자, 양념분말, 장아찌, 딸기칩 등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시제품이 판매된다.

사업단은 이번 매장 운영을 통해 제품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식회와 판촉 활동을 병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안테나샵 운영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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