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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늘어”

전주시보건소,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18일 15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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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18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10개 장관감염증 표본감시사업 참여 의료기관(병원급 이상)에서 신고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수는 작년 11월 1주부터 지속 증가 추세로 1월 4주 기준 469명으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을 보였다.

1월 첫째주 369명 환자가 2주째 372명, 3주째 390명, 4주째 469명으로 지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영유아 환자가 51.4%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건소 설명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 30초 이상 손을 씻고,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면서 “개인위생을 스스로 지키기 어려운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학부모와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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