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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성공의 첫걸음! 전북도와 경진원, 무료 맞춤형 입찰정보 제공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24일 16시04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 입찰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국내외 다양한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아파트 단지는 물론 해외 미연방정부와 주한미군의 입찰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원하는 업종, 지역, 키워드 등을 설정하면 맞춤형 입찰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어,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중요한 입찰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2024년에는 도내 1,325개 기업에 물품, 용역, 공사, 해외입찰 등 총 506,025건의 입찰정보를 제공했으며, 그중 1,417개 기업이 1,931건을 낙찰받아 총 7,343억 원의 낙찰실적을 기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간편한 맞춤 설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입찰을 준비할 수 있다.

아울러, 경제통상진흥원에서는 연 2회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전자입찰 개요부터 투찰금액 산정 및 분석 방법까지 전자입찰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폭넓게 익힐 수 있다.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현재 도내 중소기업들은 경기침체와 매출 부진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입찰 정보를 활용하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마케팅팀(jw1730@jbb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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