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2036 올림픽은 전북에서”

시군·종목 단체‘GBCH 챌린지’동참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2월 24일 16시16분

‘2036 하계올림픽’국내 후보도시 선정 발표가 D-3일 남은 가운데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내 각계각층에서 ‘2036 올림픽’ 전북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을 지속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도내 14개 시·군 체육회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진안, 무주, 부안체육회 등 도내 시군 체육회는 ‘GBCH 챌린지’참여를 비롯 전북 유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GBCH는 2036 전주올림픽 유치 슬로건인 ‘GO BEYO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를 의미한다.

또한 정을진 전북테니스협회장과 성명기 전북족구협회장, 박기승 전북택견회장 등 종목단체장들도 올림픽 유치 기원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올림픽이 전북에서 유치된다면 가장 한국적인 올림픽으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 힘을 모으자”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국내 후보도시 선정은 28일 대한체육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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