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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신축 이전 초읽기, 용역 착수

후보지 조사 등 내달부터 5개월간 진행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25일 16시05분

전주시보건소 청사 신축 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 된다.

25일 전주시보건소는 신년브리핑을 통해 보건소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 시작되는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이 단계에서 보건소 신축 이전 사례 및 후보지 조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 현 건물 활용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새로이 구축될 보건소의 역할·기능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타당성이 검증되면 오는 2028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준공 시점은 2029년 말이다.

한편 전주 구도심에 자리한 전주시보건소는 청사 및 주차 공간 부족 등 이용불편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채영병 전주시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칸막이 간이 진료실 등 공간부족에 따른 진료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지적하며 보건소 청사 신축 필요성을 주장키도 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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