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기고]K 히스토컬처 글로컬 전주다움 2036 하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제언

김경곤 호남제일관(만마관) 복원위원장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3월 03일 13시24분

天孫의 땅에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진리가 이번에 통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전주시, 전북체육회관계자 등 치밀한 기획으로 큰일을 해냈다. 물들어올 때 배 띄워라는 순수 자연의 진리를 잊지 않고 우리는 철저하게 대비하고, 확인하고,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

전주다움의 왕도와 왕조의 역사성을 확실하게 차별화 전략으로 국제 스포츠 관광 상품화를 준비해야 한다. 하늘이 내린 기회를 대한민국 대표급 K 히스토컬처 글로컬 올림픽 도시로 세계속에 전북특자도의 깃발을 확실하게 꽂아야 한다.

IOC 최종유치로 확정된다면 동서화합, 지역균형발전 핵심가치로 경북 대구, 전남 광주 고흥, 충남 청주 홍성 지역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민국을 이끌 선도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다.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는 전주를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올림픽을 치르게 된다. 연계지역 역사와 다른 면을 보면 후백제 왕도, 조선 왕조의 뿌리 역사성 도시가 전주뿐임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때문에 ‘호남제일’이라는 옛 건축물을 보면 호남제일정 피향정, 호남제일성 풍남문, 호남제일루 광한루, 호남제일문 (전주,나주,제주 관문)은 현존하고 있으나 전라감영의 관문 호남제일관(전주,나주,제주 관문 만마관)은 1907년경 일본군에 의해 흔적도 없이 철거되었다. 이번 기회에 전라감영 1차관문인 호남제일관을 꼭 복원해야 한다. 관문 없는 호남 유일한 전라감영은 존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K 히스토컬쳐 글로컬 올림픽을 성공리에 치루기 위해서는 호남제일이라는 현판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하지 않는 호남제일관 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영남제일관은 현존하지만 호남제일관만 존제하지 않는 진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도민 모두 깊히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

호남지역 제1관방 만마관은 완산32승경으로 ‘萬馬道關一塵不到’ (드높은 만마관은 티끌 하나 세어 넘지 못하는 난공불락 요세지)로 만마관 복원은 후손에게 옛 명성을 찾고 미래세대에 역사성을 꼭 전승시켜야 한다.

섬진강은 진안 백운 데미샘에서 발원 1965년 우리나라 최초 다목적 댐 약5억만톤 총저수량으로 임실군 강진면에 옥정호가 완공되었다. 옥정호댐 설치로 자연스럽게 삼천천으로 물 흐름을 인공적으로 막았던 댐이 바로 막은댐이다.

1997년 전주 상수원부족으로 임실군 관촌 방수 취입보를 설치 취입보에서 완주 상관 용암 지하 관을 통해 만수위 때 1일 약10만톤을 전주 식수용으로 공급했다.

현재는 용담댐 완공으로 상수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현재는 폐관이 된 상태다. 폐관된 관을 통해 1일 약 10만톤을 전주천으로 통수하면 수량과 수질을 높여 전주천을 흐르게 하여 호남정맥과 섬진강이 함께 생태 전주천이 만들어 진다면 세계최고의 K 전주 히스토컬처 글로컬로 탄생하고 하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될 것이라 확신 한다. (수세는 분기별 임실군에 지급한다는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계절별 수량 조절 협약 ) 섬진강이 진안에서 발원하여 관촌 상관 전주천을 거쳐 새만금으로 유입되면 섬진강, 만경강, 동진강, 전북 3강이 합수되어 전북에서 발원 새만금항에 합류하는 세계 최강의 新萬金港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전주천 발원지 일원을 친환경 치유밸리 공간으로 확장한다면 한옥마을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호남1~2 정맥을 중심으로 호남제일관이 세계최고의 치유 공간 명소로 올림픽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방문하는 핫플래이스가 될 것이다.

필자 기억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2016년 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방하천 공모사업 국비 포함 360억 전주천 상류 정비 사업에 선정되었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실행을 하지 안했다. 이번 기회에 실행하지 못한 사업을 소급 적용 전주한옥마을에서 전주천 발원지까지 자건거 도로, 호남제일관 복원(만마관), 17호 국도변 인공폭포 설치 등 치유밸리 친자연생태 환경적 설계로 시공한다면 세계적인 K 역사 문화 글로컬 명소로 탄생이 확실하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의회에서 상생발전 협력 사업 추진으로 전북특자도, 전주, 완주, 임실 등 관련 지자체 협력으로 역사·문화·자연생태·글로컬화로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천손의 땅 K 전주 히스토컬처 글로컬 2036 하계올림픽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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