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 경지면적(논+밭) 해마다 줄어...전국 4위

경지면적 18만 8,389ha로 전남, 경북, 충남 다음
논 면적은 12만 2000ha로 전남, 충남에 이어 3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03일 13시48분

전북지역 경지면적(논+밭)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지면적 규모는 전국대비 12.5%로 전남(18.2%), 경북(15.7%), 충남(14.1%)에 이어 4번째로 높다. 하지만 도내 논 면적(16.0%)은 전남(21.3%), 충남(18.4%)에 이에 3번째 규모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전북지역 경지면적(논+밭)은 18만 8,389ha로 전년보다 -759ha(-0.4%)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2022년 보다는 -2,021ha 줄었다.

지난해 경지면적 중 논 면적은 12만 1,610ha로 전년보다 57ha가 증가했으나, 2022년(12만3,821ha)보다는 -2,211ha가 감소했다.

밭 면적은 6만 6,778ha로 전년보다 -631ha(-0.9%) 줄었으며, 2022년(6만6,590ha)보다는 188ha 증가했다.

지난해 주요 시도별 논밭별 경지면적을 보면 전남이 27만 4000ha(18.2%)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23만 6000ha(15.7%), 충남 21만 3000ha(14.1%), 전북 18만 8000ha(12.5%), 경기 14만 6000ha(9.7%), 경남 13만 4000ha(8.9%), 강원, 10만ha(6.6%), 충북 9만 4000ha(6.3%) 순이다.

시도별 논 면적은 전남 16만 2000ha(21.3%), 충남 14만ha(18.4%), 전북 12만 2000ha(16.0%), 경북 9만 8000ha(12.9%) 순이다.

시도별 밭 면적은 경북 13만 8000ha(18.6%), 전남 11만 2000ha(15.0%), 충남 7만 3000ha(9.8%), 경기 7만ha(9.4%) 순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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