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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대동길놀이, 대규모 퍼레이드공연으로 확대

춘향전 속 명장면 각색, 23개 읍면동 참여 더욱 풍성하게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3월 12일 15시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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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 행사 중 하나인 대동길놀이가 올해는 더욱 풍성한 대규모 퍼레이드공연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제95회 춘향제 행사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대동길놀이를 지난해 2일간에 걸쳐 실시하던 것을 올해는 4일간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대동길놀이는 시민들이 참여해 고전소설 의 명장면들을 다양한 소품과 연출로 각색해 남원시내권과 광한루원 앞에서 펼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대공길놀이는 지난해 2회(2일)에 걸쳐 진행됐는데, 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퍼레이드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하고, 지역 23개 읍면동과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특별초대 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대동길놀이는 시 중심지인 남문로에서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거쳐 차 없는 거리, 메인 무대로 이어지는 약 2km 구간에서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때 대동길놀이가 관광객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춘향제의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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