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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달그락] 다꿈 청소년기자단 Approach가 가다! ① ‘솔로몬 법 체험실’

과학수사에서 모의법정 체험까지…어려운 법, 쉽게 배울 수 있어

기사 작성:  청소년기자단 - 2025년 03월 12일 16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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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꿈 청소년기자단 Approach(이하 ‘기자단’)는 지난 2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익산학생교육문화관(이하 ‘익산학생교육문화관’) 솔로몬법체험실(이하 ‘법 체험실’)에 다녀왔다. 법 체험실은 청소년들에게 법과 관련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법 지식을 제공하며, 전북에서는 익산시에서 유일하게 운영한다. 기자단은 익산학생교육문화관의 이상효 주무관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법 체험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법 체험실은 전북 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법 체험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기 때문에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단체 단위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법 체험은 총 2차시로 이뤄진다. 1차시에는 삼권분립, 법 기본 원리 등의 법과 관련된 기초 지식을 배운다. 2차시에는 1차시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 역할을 정해 모의법정을 실시한다. 또한, 법 체험실에는 거짓말 탐지기, 지문 채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상효 주무관은 청소년들에게 “솔로몬 법 체험은 평소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법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니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익산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솔로몬 법 체험뿐만 아니라 ‘미래를 여는 익산 역사 탐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익산학생교육문화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김성범 청소년 기자, 유소율 인턴 청소년기자



취재 후기

유소율: 처음 기사를 써서 미숙했지만 기자단원들이 많이 도움을 줘서 완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취재하면서 많은 것들을 알았다. 특히 실제 법정에서는 판사봉을 쓰지 않는다는 것, 거짓말 탐지기가 증거로는 효력이 없다는 것 등이 신기했다. 이 기관을 조사하면서 익산에도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그리고 솔로몬 법 체험실이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한 번 더 놀랐다.



김성범: 법 체험이라고 하면 모의법정을 하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나이에 따른 법적 권리와 의무’의 내용에서 만 6세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만 18세에는 투표권과 자동차 운전면허를 딸 수 있다는 등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교과서에서 이론적으로 배우는 법 지식을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과 법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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