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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원로들, 체육발전기금 쾌척

강광 회장 등 100만 원 전달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3월 26일 14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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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의 산증인인 원로 체육인들이 체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도 체육회 고문단이 전북 체육 발전에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을 쾌척했다.

고문단은 전북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평생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들로 구성돼 있다.

고문단 강광 회장(전 정읍시장), 강인형 부회장(전 순창군수), 김향조 총무(전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대표해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도시로 전북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며 미래 체육 꿈나무 발굴 등에 써달라고 강조했다.

강광 회장은 “체육은 건강이자 국력이며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림픽이 전북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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