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수와 여성기업 간담회...여성기업 발전 위한 논의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3월 26일 15시48분

지난 25일, 부안군청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와 부안군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 소재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판로 개척의 어려움, 정책 지원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게다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소정미 회장은 부안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부안군 여성기업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복안이다.

간담회 후에는 부안군 소재 여성기업 회원들과 임원진들이 모여 추가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기업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참석자들은 부안군 내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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