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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와 젊은 작가가 서로 조화를 이루겠다’

제13대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출범.... 송규상 지부장 취임

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3월 30일 13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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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는 28일 전주 솔담 3층에서 제13대 지부 출범식과 송규상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전주미술협회는 송규상 지부장과 박인선 수석 부지부장, 각 분과별 분과장, 이사들로 이사회를 구성, 첫 걸음을 힘차게 시동했다. 제12대 정인수 전 지부장에겐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지부장 “원로작가와 젊은 작가가 서로 조화를 이룬 가운데 전주미술협가 예술인집단으로 지역의 문화발전을 견인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전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시민들의 기대가 미술인들에 있는 만큼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3년의 임기 동안 전주미술협회를 이끌게 된 그는 ‘강한 추진력! 역동하는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주미술협회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에 맞춰 전주미술협회의 새로운 회장으로 임명돼, 협회를 이끌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러울 따름”이라며 “함께 경합한 나머지 두 후보와 같이 협력해 더 나은 전주미술협회로 일궈내기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난 선거 운동 당시 전주미술협회 회원 작가들에게 약속했다시피 각 분과 별 자원 활성화를 위한 TF팀 운영해 국제교류전과 수도권 전시 개최는 물론, 전주미술협회의 연례행사인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우 강화 등을 통해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적극 지원, 전주지부 전반의 투명한 경영,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대우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유치, 각 분과 별 자원 활성화를 위한 TF팀 운영, 국제교류전 개최와 풍류다전 수도권 전시 마련, 복지 사업 및 봉사활동 등을 약속했다.

제13대 (사)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임원⋅이사회로 부지회장엔 박인선 김진호 최지영 이정희 이정란, 감사엔 김옥경 류재현, 사무국장엔 최민영, 정책국장엔 박현철, 한국화분과 이사엔 김영종 이순구 송영란 이경례 류명기, 서양화분과 이사엔 김수귀 차유림 이일순 조재천 유승옥,수채화분과 이사엔 김분임 안순덕 이정희 최복, 판화분과 이사엔 이성옥, 민화분과 이사엔 김옥금, 이경숙, 조각분과 이사엔 임민택 권성수 배병희, 서예분과 이사엔 최동명 정선경 추원호, 문인화분과 이사엔 강금란 조윤 한미숙 김연, 공예분과 이사엔 이명복 방화선 송미령 양청문, 디자인분과 이사엔 윤성식, 기획⋅홍보분과 이사엔 최지영, 평론·학술분과 이사엔 김선태, 문리, 여성분과 이사엔 주미희 주인영 문환희, 청년분과 이사엔 하나현 김태이, TFteam 이사엔 송민호 김삼열 정의주 이택구 작가가 뽑혔다.

송지부장은 전주대 미술교육과를 졸업, 개인전 12회의 개인전과 초대 및 단체전 400여 회 출품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초대작가, 전국벽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전북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을 했다. 현재 전주미술협회, 세계문화유산연구회, 사대문국제전, 전업미술과협회, 아트워크, J-프로젝트, 미우회, 전북크리스찬미술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정년퇴직한 후 정읍남일초·중·고등학교에서 미술교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엔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 백승관 한국미협전북특별자치도지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내주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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