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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말도 반납하고 산불대응 비상체제 가동

최경식 시장, 현장상황 점검하고 근무자들 격려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3월 30일 14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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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산불에 대응하고 지리산권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도 반납하며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안전건설국과 미래산업농정국, 동부권 7개 읍면(산내면, 인월면, 운봉면, 아영면, 주천면, 이백면, 수지면)에 대해 1/2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소각근절을 위한 예찰활동을 적극 펼쳤다.

이는 지난 28일 전국 산불 위기경보단계 심각 상태 발령과 경상남도 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퍼짐과 동시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즉시 현장대응을 강화한 것이다.

특히 최경식 시장은 주말 일정을 취소하고 일선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감시원과 비상근무자들을 직접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산불예방활동을 산청, 하동 산불 진화시까지 직접 지휘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방지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유관기관과 협력,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불예방과 피해복구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기로 한 ‘2025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음악회’를 전면 취소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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