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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실종 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 실시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4월 18일 14시01분

장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7일 장계 더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더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33명을 대상으로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등록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손수건을 증정했다.

이와 함께 7개 어린이집과 8개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40여명의 아동들에게도 신청을 받아 사전등록을 진행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실종에 대비해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실종 시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다.

등록대상은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 등이며, 안전드림 홈페이지 및 경찰관서에서 등록을 하고 있다.

앞으로 장수군 노인전문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 대상 사전등록을 실시 할 예정이며, 주민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및 ‘안전 Dream’ 홍보 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다.

황재현 서장은“지속적인 사전지문등록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 등 실종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치매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에게도 사전등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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