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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협 전북-전북개발공사,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 가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4월 24일 14시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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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자치도회(임근홍 회장)와 전북개발공사(김대근 사장)가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건협은 24일 전주시 인후동에 소재한 전문건설회관 사무실에서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만나 도내 전문건설업계의 현황을 전하고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보호 및 육성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하시는 김대근 사장님과 이하 업무담당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인사의 말을 전하고, “국내·외의 불안정한 정세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고용 창출 및 지역자재·장비 사용 등의 소비확대로 우리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제고와 수주물량 확대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면서, 전북개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기업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도민 모두의 상생을 위한 일에는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지난 30여 년간의 민간 건설 분야에서 쌓은 오랜 실무 경험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전문건설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전문건설협회와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목적으로 1999년 1월 전북자치도가 자본금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롭게 추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전북도민의 행복구현을 위한 임대주택 지속 확대,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자재 사용률 극대화,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전북자치도 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 입사 후 송도랜드마크시티와 보성산업 대표이사, 디에이치에스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민간 건설 분야에서 30여년간 활동하여 이에 풍부한 실무 경험과 경영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로부터 제12대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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