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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추진 컨소시엄 구성

성균관대, 이화여대, 강원대, 계명대 협력체계 가동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4일 16시07분

전북대학교는 24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추진을 위해 ‘똘레랑스형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성균관대, 이화여대, 강원대, 계명대가 참여했다.

교육부 주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은 대학과 전공,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교육 체제를 통해 미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전북대를 주관대학으로 참여대학이 단기·집중이수형 융합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의 전공과 무관하게 다양한 교과목 선택권 확대 및 진로 개발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또 학사제도 개편을 통해 대학 간 교육과정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 내에서는 학과 및 단과대학 간 융합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사제도 유연화를 함께 추진한다. 대학 간 인·물적 자원 공유를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참여도 촉진할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참여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 갈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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