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6월13일 18:31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부안군, 본격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 돕기 나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21일 14시48분

IMG
부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1일 부안읍 신흥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25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령화와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약 10,000㎡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종 제거는 마늘 알뿌리의 성장을 촉진시켜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작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현장을 찾아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직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