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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6.0포인트 상승

한국은행 전북본부, 2025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6월 24일 15시40분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6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5년 6월 중 102.2로 전월(96.2)보다 6.0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게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CSI(87→88), 생활형편전망CSI(91→96) 모두 전월대비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6→96)는 전월과 동일, 소비지출전망CSI(103→107)는 전월대비 상승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여행비 등이 전월대비 상승했고 교육비, 의료·보건비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60→69), 향후경기전망CSI(86→105)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86→99)는 전월대비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91→84)는 전월대비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0→88), 가계부채전망CSI(99→97)는 전월대비 하락했고, 가계저축전망CSI(93→93), 현재가계부채CSI(101→101)는 전월과 동일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7→132)는 전월대비 하락했고, 주택가격전망CSI(113→122), 임금수준전망CSI(118→121)는 전월대비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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