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 '도민주권 현장상황실' 설치

현안 국정과제화, 예산 확보 전초기지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6월 26일 16시16분

전북자치도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협력본부에 ‘도민주권 전북, 현장상황실’을 설치 가동했다.

현장상황실은 현재 새정부가 공들이고 있는 국정과제 수립, 첫 국가예산 편성, 민생회복 정책사업에 대응할 전초기지다.

기획조정실장(상황실장)을 중심으로 실무조직이 현장에 상주하면서 실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등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해 현장상황실 가동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국정 설계의 골든타임은 한순간도 허투루 써선 안 된다”며 “정책과 예산, 민생 등 3대 전선을 돌파할 전북의 전진기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 또한 “민생회복 정책, 전북 핵심현안, 추경안 등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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