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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 미래고객“전통시장 배우장(場)”운영

전통시장·전기안전 융복합 체험교육 ‘배워서 우리 장보러 가자’ 추진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11일 14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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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1일과 19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통시장 체험교육 및 미래고객 전기안전 뮤지컬’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 확산으로 약화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세대가 전통시장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공기관 협업형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배워서 우리 장보러 가자’를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은 1부 ‘전통시장 체험활동’과 2부 ‘전통시장 경제교육 및 전기안전 뮤지컬’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에코백을 꾸미고 이를 활용한 모의시장 장보기 체험, 풍선아트 공연, 포토존 촬영 등을 통해 전통시장 문화를 즐겁게 익힌다.

2부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경제교육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창작 어린이 전기안전 뮤지컬을 통해 안전과 경제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협업기관으로 참여해 전기안전 뮤지컬 및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성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배우장’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구매공간이 아닌 배움과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앞으로도 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전과 경제, 나아가 ESG 가치까지 함께 배우는 교육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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