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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립과학관 군산 유치에 힘모아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열악한 과학교육의 성장에 긍정적 영향”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5월 25일 07시56분
전북도와 군산시가 국립과학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22일 도청에서 관계 기관 대표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국립과학관 유치에 공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콘텐츠 제공과 운영위 참여 등 과학관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손잡았다. 국립과학관 유치전을 돕기로 한 기관은 군산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건설기계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등이다.

앞서 과기부는 전국 공모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모두 5개의 전문 과학관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가운데 1개는 다음달 5일까지 응모받아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2023년까지 35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도내 후보지는 군산 금암동 근대문화역사지구 인근이 꼽혔고, 농생명과 바이오산업으로 특화된 체험형 과학관이 제시됐다. 건립비는 약 4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이중 245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전북도는 그동안 전문가 태스크포스(TF) 운영과 용역 등을 통해 국립과학관 유치에 공을 들였다. 앞서 국립과학관 유치에 관심을 보인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남원시, 임실군 등에 대한 입지 적정성 평가를 벌여 군산시를 최종 낙점했다.

전북도는 지역 특화 분야인 농생명·바이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와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체험형 전문과학관을 강점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공모 자격에 이미 대규모 과학관이 설치됐거나 설립 중인 시·도는 이번 계획에서 제외돼 전북도의 유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광주에 있는 국립 광주과학관이 호남지역 거점과학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 생활경제권이 광주나 전남과 다른 독자권역이라서 국립 전북과학관을 설립할 필요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국립과학관은 다른 지역 관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열악한 전북 과학교육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민들 역시 국립과학관의 필요성을 강하게 공감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이 기관이 전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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