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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선임

"자치, 분권, 균형을 향한 디딤돌 놓겠다"

기사 작성:  정성학
- 2020년 08월 06일 17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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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이하 제13대 임원), 이춘희 세종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 전국 시도지사들은 6일 제46차 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전북도지사가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지사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오랫동안 꿈꿔온 진정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라도 놓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 “전북 최초라는 영광에 부끄럽지 않도록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노력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위기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확실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는 산업과 경제뿐아니라 정치 패러다임의 전환까지 아울러야 하며 지방분권이야말로 정치 변화의 핵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방분권을 향한 첫 번째 변화는 지자체를 지방정부로 격상해 중앙과 지방간 수평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며 개헌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특히, “낙후 지역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주어져야 한다. 그러려면 반드시 재정격차 완화와 지방재정 확충이 필요하다”며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의지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론 “앞으로 전국 시도와 협력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자치, 분권,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지방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당당한 지방정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지사는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교부세과장, 민선 4~5기 전주시장을 역임하는 등 지방과 중앙을 아우르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졌다.

행정자치부 재직시절 지방분권단장을 역임하는 등 전국 지자체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지방분권에도 해박하다는 평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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