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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전주서 '노마스크' 설교

전주시, "방역수칙 위반…처분여부 검토"

기사 작성:  정성학
- 2021년 01월 19일 20시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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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9일 전주 평화동 한 교회를 찾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설교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너만몰라TV’ 화면 캡처.





지난해 광복절 집회 등으로 논란을 빚었던 전광훈 서울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전주에서 ‘노마스크’ 설교를 해 말썽날 조짐이다.

전북도와 전주시에 따르면 전 목사는 19일 전주 평화동 한 교회를 찾아 ‘전라북도여 일어나라’를 주제로 설교를 했다.

당시 전 목사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1시간 남짓 설교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최측은 예배당 문을 걸어잠근 채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지만 그 현장이 유튜브로 생중계 되면서 노마스크 장면이 포착됐다.

예배당 좌석은 약 250석 규모로 당시 18명 가량이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측은 즉각,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해 확인하지 못했지만 유튜브를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실을 확인했고 이는 감염병 예방법과 전라북도가 발령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에 따른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 목사는 ‘3.1절 범국민대회’를 예고한 채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그는 이날 전주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주체는 전라도”, “해방이후 북한으로 쫓겨 올라간 남로당 출신 10만명 중 제일 숫자가 많은데가 전라도”, “전라도 개발은 전부 우파 정부가 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이런저런 생각을 설파했다.

그러면서 “전라도는 무조건 건국 정신으로 돌아가서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3.1절 날 끝장을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전 목사는 20일 대전 방문을 예고했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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